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정당별/더불어민주당 (문단 편집) == 상세 == 사실 대선 2년 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까지만 해도 수도권과 호남을 비롯한 전반적인 정치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이 강했고, 열세 지역인 강남 3구와 강원도, 부울경에서도 마냥 지지세가 약하진 않았고 오직 대경권에서만 극열세였다. 세대로 봐도 더불어민주당은 2030 여성 + 30대 남성 + 40대 + 50대 초반이라는 압도적인 콘크리트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20대 남성은 무당층 비율이 제일 많았었고, 절대적인 수치에선 20대 남성에서도 약우위였다.] 당대표였던 [[이해찬]]도 민주당 20년 장기집권론을 꺼낼 정도로 정치적으로 우위였고, 실제로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에 달하는 거대 의석을 차지한다. 하지만 총선 승리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의 고질적 문제였던 부동산 논란 재점화, 여름에 터진 [[박원순]] 성폭력 사건, [[오거돈]] 성폭력 사건과 서울과 부산 시장직이 공석, 견제책이 없어 독단적인 입법행위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8월 즈음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방역 조치의 선전으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찾는 듯 했으나, 연말에 접어들면서 K-방역이 한계치에 도달하고 이듬해 초 LH 사태가 연이어 터지면서 지지층의 이탈로 [[2021년 재보궐선거|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그 이후 대선 후보가 선출되었긴 하나 이낙연 지지자와 이재명 지지자 사이의 갈등이 봉합되지도 않았거니와 경기도지사 시절 이전부터 대장동처럼 크거나 형수 욕설발언으로 작은 논란이 많았던 [[이재명]]이 후보이였기에, 대선 레이스 초기에는 [[윤석열]]보다 낮게 시작했다. 하지만 윤석열 역시 논란이 적진 않았던 후보였는데다 권위적인 검사 이미지 탈피 실패[* 보수층에서도 마냥 윤석열이 우세는 아니었던 게, 윤석열은 과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이명박 다스 실소유주 논란 당시 담당 검사였기에 민주당계에서 오히려 더 호응이 많았던 인사였다. 당장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검찰총장이었다.], 갓 정치에 입문한 신인이라는 경력 리스크, 무속부터 개 사과와 검사 시절 수사 과정 논란과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는 망언으로 지지율이 밀리기도 했으며, 대선 두 달을 앞두고 신지예와 김민전을 영입하면서 2030대 남성에서 대거 이탈이 발생한다. 하지만 김건희의 통화 녹취록이 생각보다 지지율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진 않았다는 점, 무엇보다 이준석과 윤석열이 화해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대 남성층과 일부 중도층의 재유입에 성공하자 민주당은 오거돈, 박원순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박지현을 영입하는 등 무당층 비중이 증가한 20대 여성을 다시 끌어오는 데 노력을 하게 된다. 그나마 4050대에서 확실한 우위를 유지하고, 패배가 사실상 예정된 상태였던 2030대 남성에서도 예상보다는 꽤 선전을 했고, '최후의 무당층'으로 불리던 20대 여성에서 상당한 차이의 우세를 만들면서 선거 직전 여론조사보다 격차를 많이 줄였으나, 이미 때는 너무 늦었고 결국 0.73%p 차이로 석패를 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